휴대용 전동그라인더 펀캐스트라
세상엔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가 봅니다. 전동그라인더는 너무 크고 핸드그라인더는 너무 귀찮고…이런 고민(?)과 게으름에 맞추다시피 만들어진 그라인더가 있습니다.원래는 다른 이름으로 몇 년전 공개 되었는데 지금은 ‘펀캐스트라’란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.

구조는 매우 단순한데 손으로 돌리는 부위에 전동모터를 단 제품입니다. 분쇄품질은 아주 좋은편에 속합니다. 코만단테 보단 약간 떨어지거나 비슷하단 평이 많습니다. 다른걸 다 떠나서 원두를 분쇄하기 위해 손을 쓸 필요가 없으니 정말 편합니다.

다만 충전량이 충분하지 못해 9번 정도 분쇄하면 재 충전해야 합니다. 만일 하루에 9번이상 커피를 갈야야 하시는 분은 좀 귀찮을 수도 있겠지요.내부를 살펴보면 코만단테의 그것과 몹시 흡사합니다. 분쇄도 조절과 그림까지…심지어 상단부의 모터를 코만단테와 결합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.현재 가격은 17만원 정도 하는것 같아요.
단점으로는 역시 충전의 번거로움과 프라스틱 지지대 등 약한 베어링 구조정도가 되겠습니다. 세상에 완전한 제품은 없지만 나름 편리한게 좋다면 이 제품도 추천해 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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